variation in space | STAIRES

VARIATION IN SPACE

공간의 변주

2018. 08. 09 - 10. 28

범어아트스트리트

Artist 김대기, 김찬우, 나인주, 박창서, 이소려, 정유지, 정전, 찰리 한, Yall

untitled image

김대기, <More real than reality>, Dimention: video, 4min 42sec, 2013

　학력
ESA대학교 국가 고등 조형예술 졸업

　전시
2018 Variation in space, beomeoartstreet, daegu
2013 Exposition saison Automne, La plus petite galerie du monde, Roubaix, France
2013 Exposition Get It!, ESA, Tourcoing, France

김대기, <More real than reality>, Dimention: video, 4min 42sec, 2013

김대기, <Le jour du jugement de Pluto>, Dimention: video, 4min 45sec, 2013

김대기, <Le jour du jugement de Pluto>, Dimention: video, 4min 45sec, 2013

김찬우 installation view

　30세가 넘어가면서 유난히 방귀가 늘었다.
2017년에는 특별히 하는 일 없이 한 해가 갔다.
작업실에서는 누워만 있고, 술 마시자고 하면 술 먹고, 그렇게 지내다 작업실에 누워 방귀만 뀌는 나 자신을 보면서 아. 그래도 방귀는 뀌네. 생각이 들더라. 그때부터 방귀가 나올 때가 되면 핸드폰을 꺼내 녹음을 했다. 그렇게 모아온 방귀를 다 모아서 틀어보았다. 그 옆에는 내가 먹은 음식과 함께 한 사람들의 목록이 있고 전시장에는 방귀들이 재생이 된다. 허무했던
내 2017년이었지만 남은 건 방귀 하나 남았다.

　- 작가노트

김찬우 installation view

　학력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졸업

　개인전
2018 대전 아티언스, 예술가의 집, 대전
2017 개똥, 술똥 버리지마세요, 에스빠스 리좀, 마산

　단체전
2018 Variation in space 공간의 변주, 범어아트스트리트, 대구
2017 HEXAGON, 조선대학교 미술관, 광주
2017 발화지점, 예술공간 닷, 부산
2017 성북예술동, 성북동일대, 서울
2017 우연히 같은 곳에 있었다, Upp, 서울
2017 어디에도 있는 어디에나 있는, 성북예술창작터, 서울

　레지던시
경남예술창작센터

김찬우, <Track방구방>, video, 37sec, 2018

김찬우, <허무했던 이천십칠年>, video, 57sec, 2017

나인주 installation view

　우주 속에 있는 물질과 에너지에 의해 시간과 공간이 휘어진다는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과 타임머신과 같은 우주선을 타고 출발 이전의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얘기한 스티븐 호킹의 ‘시간의 여행’에 근거를 두어 시공의 서로 다른 영역들을 연결시켜주는 시공 속의 관(tube)인 ‘벌레구멍’의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컴퓨터의 2차원 영상으로 보는 3차원의 도면을 실제 공간 속으로 끌어내고자 하는 의도에서 시작하였으며, 형광라인의 색채는 루미나이트에 반응하여 형광을 내는데 물질의 반사색이나 투과색과는 다른 색조를 띠고 일반적으로 조사광 보다 파장이 길어 루미나이트의 관에서 발생하는 자외선의 자극을 통해 형광의 현상을 보여준다. 이 현상은 공간을 인지하기 어려워 원근법적 효과가 약해지며 상대적으로 착시효과를 더욱 높여준다. 이는 우리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에서 대한 믿음의 오류를 내포하고 있다.

　- 작가노트

나인주, <Wormhole>, installation, 2018

　학력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학사 및 동대학원 석사 졸업

　전시
개인전 10회

2018 GS칼텍스 예울마루 기획전 ‘한여름 밤의 꿈’ (예울마루, 여수)
Asia contemporary Art Show (The Conrad Hongkong, 홍콩)
2017 Art Ulsan 2017 History & New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야외 특별전시장, 울산)
젊은시각 새로운시선 1999-2017(부산시립미술관/부산)
2016 Autumn (갤러리 DOT, 울산)
두 도시 이야기(Kunst1 예술가방, 서울/168예술가방, 부산)
반가와요 동물친구들 (GS칼텍스 예울마루, 여수) 등 단체 및 기획전 130여회

나인주, <Wormhole>, installation, 2018

박창서, <encounter>, installation, 2018

　학력
파리 1대학 팡테옹 소르본 예술학 박사

　개인전
2018 The Stratigraphy of Life, 갤러리신라, 대구
2017 Para-Phfase:Remember me, 갤러리신라, 대구
2017
The Feebleness of Guaranteed Presence, 국립대만예술학교, 타이페이

　단체전
2018 Variation in space, 범어아트스트리트, 대구
2018 Gray Area:Space and Form, Our Museum, 타이페이
2017 Arts, Ask about Asia, 대구예술발전소, 대구

박창서, <side/incline>, installation, 2018

이소려 installation view

　학력
경북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개인전
2018 갇힌 숨, 비영리전시공간 싹, 대구

　단체전
2018 Variation in space, 범어아트스트리트, 대구
2017 파워팩 대구권미술대학연합전, 대구예술발전소, 대구
2017 경북대학교 졸업전, Space Nine, 대구
2017 세계 물 포럼 개최 학생 전시, 경주화백컨벤션 및 국회의사당, 경주

이소려, <The present for the past The future for the present>, 3channel loop video, 2018

이소려, <The piece of time>,
Clock, Ink-jet printing, video, Projection mapping, 2min 56sec, 2013

이소려 installation view

정유지, <시적∙형태_풍경 II Poétique∙Forme_Paysage II>, Video Installation, Video 3m 41sec, Text, 2018

　커피와 먹을 입히고 물로 지워내기를 반복하는 <시적∙형태 Poétique∙Forme> 평면작업과 흐르는 물의 풍경을 담은 영상 설치작업을 선보인다.

　획을 그은 후 물로 지워내기를 수차례 반복하여 얻어지는 화면은 재료의 물성이 결합하는 과정과 의도치 않은 우연성의 개입과 지워지고 남은 것들이 중첩되는 시간과 행위의 흔적들이다. 실재했던 무엇과의 긴밀한 관계와 또 그렇지 않음의 사이에서 담고 있지만, 지워지고, 비워지는 과정의 평면은 모든 것이 흐릿하다.

　흐르는 물의 풍경을 담은 ‘Poétique∙Forme_Paysage’ 영상설치작업은 물의 이미지를 지워내고 있으며, 관자의 개입을 통해 텍스트 위에 투사된 소리와 풍경은 작가의 기억이 아닌 관자의 기억으로 치환된다.

정유지, <시적∙형태_풍경 III Poétique∙Forme_Paysage III>, Installation, 13pieces ; 25*80*5 cm, 커피, 먹, 광목, 2018

　학력
2006 프랑스 파리 8대학교 조형예술학 박사예비과정 (DEA) 수료
2003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 2 대학교 (Marc Bloch) 조형예술학 석사
2001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 2 대학교 (Marc Bloch) 미술사학
1997 대구대학교 생활조형디자인학과 섬유미술전공 졸업

　전시
개인전 7회 (프랑스, 대구)

　단체전
2018 공간의 변주, 범어아트스트리트, 대구
내 사랑, 히로시마, KOREA x JAPAN Artists Exchange Project, Gallery G , Hiroshima, Japan
영남문화의 원류를 찾아서 – 퇴계, 안동에 깃들다. 신세계갤러리, 대구 / 안동민속박물관, 안동
여성, 예술을 말하다, 달서문화재단 출범기념특별전, 웃는얼굴아트센터, 대구
2017 제작의 미래, 대구예술발전소, 대구
KOREA x JAPAN Gallery Exchange, 강대영, 조현수, 정유지 3인전, Gallery G, Hiroshima, Japan
2016 Daegu_Taiwan 2016, Gallery JD Becca, Taipei, Taiwan
2015 생활기행, 실험적예술프로젝트2015, 대구예술발전소, 대구
2015 Craft Platform 공예가 맛있다. 문화역 서울 284, 서울

정유지, <시적∙형태 Poétique∙Forme _ 만휴 IV>, 90*90*5 cm, 커피, 먹, 광목, 2018

井(#)展:정전(장세희, 성은지, 윤대원, 한성주, 김지은), <현대는 간극>, 숭례문 모형, Projection mapping, 2018

　단체전
2018 Variation in space, 범어아트스트리트, 대구
2018 井#展정전, 신단비이석갤러리, 서울
2018 서울 한옥박람회,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서울

井(#)展:정전(장세희, 성은지, 윤대원, 한성주, 김지은), <현대는 간극>, 숭례문 모형, Projection mapping, 2018

井(#)展:정전(장세희, 성은지, 윤대원, 한성주, 김지은), <현대는 간극>, 숭례문 모형, Projection mapping, 2018

찰리 한(Charlie Hahn), <Stand>, Installation, 2018

　어느 한 장소에서만 완성된 기하학적 형태를 발견할 수 있다. 관객들은 바삐 지나다니는 길목에서 필연적으로 작품을 마주하게 되고, 자신의 위치에 따라 보이는 이미지와 흩어지는 이미지를 접하면서 작품에 참여한다.

찰리 한(Charlie Hahn), <Stand>, Installation, 2018

　학력
토슨트대학교 대학원 예술학 석사
메릴랜드미술대학 대학원 디지털예술 석사

　개인전
2017 “PLACE”, Korea Art Museum, Korea Cultural Exchange Foundation, Busan, South Korea

　단체전
2018 “Basic Design & Diversifying Expression”, Bunkyo University-Koshigaya, Saitama, Japan
2018 “Design & Art”, Gallery PIT, Carleton University, Ottawa, Canada
2018 “New Era”, Hochschule St.Gallen, Switzerland

찰리 한(Charlie Hahn), <Stand>, Installation, 2018

찰리 한(Charlie Hahn), <Stand>, Installation, 2018

yall, <cave>, installation, 2018

　범어아트스트리트와 같은 지하도는 일종의 인공 동굴이라 할 수 있다. 과거 인류의 시원적 시선과 현대 인류의 시선에 대해 질문한다. 지하철역을 지나는 현대인들의 습관적 행위를 비추어 그림자가 맺히도록 한다. 그것을 ‘현상’으로서 제시한다.

yall, <cave>, installation, 2018

　학력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전시
2018 Variation in space 공간의 변주, 범어아트스트리트, 대구
2018 YCK2018, 아라아트센터, 서울
2017 파워팩 대구권미술대학연합전, 대구예술발전소, 대구
2017 계명대학교 졸업 전시회, WE FLASH BACK, 계명대극재미술관, 대구
2017 여유촉촉,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2017 대구생태보감, 대구예술발전소, 대구

yall, <cave>, installation, 2018